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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6 다르푸르 탈영병, 막가파, 그리고 성선설..

오늘은 신문을 보는데 수단 탈영병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주었다.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것들이었다.
오죽했으면 그는 비인간적 범죄를 더 이상 참아낼 수 없어서 탈영했다고 하니 말은 다 한 것 같다.

예전에 서당에서 훈장님께 맹자를 배우던 시절에 '측은지심'이라는 말을 배웠다.
맹자는 측은지심의 예로 유명한 '우물 이야기'를 든다.

아이가 우물을 향해 기어가는 모습을 보면 당장 달려가 아이를 구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것은 친구들에게 아이를 구한 것을 자랑하려고도 아니고,
아이의 부모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서도 아니다.
마음에서 불쌍다하는 생각이 올라오기 때문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이 이타적이고 선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른바 '성선설'의 주요한 근거가 되었다. 수천 년 동안...

훈장님은 막가파를 예로 들며
그들은 잘 사는 사람에 대해서는 여지 없이 잔인하게 살해했지만,
가난한 여성은 풀어준 일을 지적하셨다.


다루푸르 잔자위드 민명대, 레바논의 팔랑헤당 민병대가 이토록 잔인하게 사람들을 학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마치 마우스 클릭하듯이 방아쇠를 클릭하고 칼로 그들은 잔인하게 살해하거나 신체부위를 절단하고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어린아이들을 가차없이 죽인다.

이것을 당해보지 않고서는 그 슬픔과 고통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까. 사람은 왜 꼭 당해 봐야 그 고통을 체감하게 될까.

좀 사소하지만 나에게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이 일이 2003년부터 올해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6년간 30만명이 사망했고 250만명이 난민이 되었다니... 아 21세기여~


Posted by 소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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