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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알 카에다의 첫 공식적인 테러 공격으로 폐허가 된 나이로비 주재 미국 대사관


연합뉴스 김지연기자(200년 9월 9일)은 <문명전쟁>이라는 책을 호평하면서
아래와 같이 책의 특징을 설명한다.

2007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 수상작인 이 책은 외부 정세와의 역학관계보다는
9.11테러의 배후 세력인 알-카에다와 그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자체를 파고드는 정공법을 택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은 무엇보다 인물 중심이다. 저자는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2인자로 알려진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어떻게 테러조직 지도자로 성장해 나갔는지 과정을 소설 쓰듯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책의 내용을 간략히 언급하면서, 이 책이 지닌 중요성을 언급한다.

저자는 미 정부의 오판으로 9.11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의혹에 상당 부분을 할애하기는 하지만, 9.11 테러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그보다는 알-카에다의 실체를 파헤치고 9.11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밑그림을 꼼꼼하게 그리는 것이 인물 중심 역사서를 표방한 이 책의 목적이다. 그리고 풍성한 자료와 집요한 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쓰인 덕에 이 책은 웬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Posted by 다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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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9/11을 미연에 방지했다면,
3,000명의 시민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2001년 8월, FBI 미니에폴리스 지방 수사국은 이슬람 과격파 한 명이 비행기 자살테러를 기도한다고 심증을 굳히고, 그를 체포한 후 신상조회를 위해 본부에 컴퓨터 조회를 의뢰한다. 그러나 본부로부터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그러자 지방 수사국은 누군가 비행기를 탈취해서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뿐이라고 대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본부로부터 아무런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 CIA가 9·11 테러를 수행한 공중폭파범 2명이 9·11이 일어나기 19개월 전인 2000년 1월에 미국에 입국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었다. 심지어 FBI와 함께 한 회의석상에서 CIA 요원은 공중폭파범 두 명의 사진을 FBI 요원 앞에서 흔들어 대면서도 이들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았다. FBI는 그들이 조사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파들에 대해서 CIA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지만, CIA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대재난이 일어나기 3달 전인 6월의 회의에서 두 기관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고, 그들은 서로에게 고함을 치면서 회의를 끝냈다.



따라서 CIA가 FBI에게 정보를 제공했다면 테러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각 정보기관의 책임자들 간의 개인적 경쟁심과 관료조직의 폐쇄성으로 인해 FBI는 이 정보에 접근하지 못했다. 결국 공중폭파범들은 미국에서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 자신들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었다.


Posted by 다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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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이 미국에서 일어난 지 8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9/11은 과거에 우리와 상관없는 미국에서 일어난
잊혀져가는 사건이 아니라,
바로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퓰리처상 수상작품인 <문명전쟁: 알 카에다에서 9/11까지>의 저자 로렌스 라이트는
한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한국은 알 카에다의 대상국이며, 실제로 그 공격이 시작되었다."
그 근거로 그는 한국은 아프간과 이라크 파병을 했고,
넓은 무슬림 지역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고,
이슬람 국가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알 카에다를 비롯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례로 2009년 3월에 예멘에서 한국인 3명이 살해되었으며,
이 사건을 수습하려고 급파된 대사관 직원에게도 테러 공격을 시도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 동안 알 카에다와 연계된 국제 테러 조직이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74명이 색출되어 추방되었다고 한다.

2001년 미국 무역센터를 폭격한 알 카에다의 9/11 공격을
미국이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지 못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안보불감증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경우도 알 카에다의 공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음에도 안보에 대한 의식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약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국내에서 소개된 <문명전쟁>은
9/11을 맞이하여 알 카에다의 현재성과
한반도가 그 공격에 노출된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Posted by 다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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